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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09.15 00:00
  • 호수 727

[신설상가] “예쁜 소품 원하신다면 비단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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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길] 대표 최문희

“비단길이라는 이름은 실크로드에서 따왔습니다. 실크로드는 다 아시다시피 과거 내륙 아시아를 횡단하는 고대 동서통상로였죠. 당시 동방에서 서방으로 간 대표적 상품이 중국산 비단이었던 데에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는데 영어보다는 비단길이라는 한국말 어감이 더 좋아 가게이름으로 쓰게 됐어요.”
지난 9월5일 비단길의 연 최문희(44) 대표는 그 동안 당진에서 도자기전문 가게와 옷가게 등에서 가게 운영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비단길에서는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과 악세서리 그리고 주방기구들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데 가게 이름답게 국내산보다는 수입산이 주를 이룬다.
“가게를 준비하면서 주변에 주거지가 많이 형성되어 있고 앞으로도 전망이 있을 것 같아 소품 전문점을 내게 됐어요. 또한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양질의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도 가게를 여는 계기가 됐습니다. 주방기구의 경우 일본이나 영국의 질 좋고 내구성 좋은 제품들을 구비하고 있고요, 인테리어 소품들은 이탈리아 산이 많습니다.”
평소 소품 쪽에 관심이 많았다는 최 대표의 말처럼 비단길에는 고급스러운 제품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매장에 진열되어 있었다. 최 대표는 직접 남대문과 동대문에 가서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들만을 선별해 가져오고 있다며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앞으로는 구두나 옷 등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할 예정에 있습니다. 또 손님들이 필요로 하시는 상품들의 경우 개별주문도 받고 있으니 부담 없이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문의:358-0510
● 위치:신성아파트 앞 (구)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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