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당진군수배 골프대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파인스톤 CC에서 열렸다. 당진군이 주최하고 당진군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당진지역 16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오후 6시가 넘은 시각까지 경기를 가졌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져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1위는 71.2타를 친 길호영씨와 선미경씨가 차지했다. 단체전은 영원회클럽이 22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가 끝난 후엔 당진군골프협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파인스톤CC 대연회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박성민 회장이 이임하고 남준우 회장이 취임했으며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남준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진군골프협회장직을 맡게 되어 부담도 되지만 미흡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회 발전과 골프가 일반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고생했던 모든 회원들과 임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한 마음 한 뜻으로 골프협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같이 힘 써달라”고 이임사를 갈음했다.
당진군골프협회는 오는 11월10일 파인스톤CC에서 당진군골프연합회장배 골프대회를 열 예정이다.

■대회결과 ▲개인전(남자, 여자) △1위:길호영, 선미경 △2위:이부균, 안현숙 △3위:이철홍, 김순재 △니어리스트:이익제, 송주리 △롱게스트:윤수섭, 이경숙 △메달리스트:박석호, 소미자 ▲단체전 △1위: 영원회 △2위:신원당클럽 △3위:삼교회 △니어리스트:안종국 △롱게스트:김길주 △메달리스트:이병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