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충남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있었던 제20회 시·군대항 충청남도지사기 배구대회에서 당진군배구협회(회장 최창용)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명 감독과 임부연 코치 그리고 배은상 외 12명의 선수로 구성된 당진군 배구팀은 예선전에서 태안군, 연기군, 아산시를 만나 모두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 천안시를 맞아 접전을 펼친 끝에 22대20으로 1세트를, 2세트는 21대 15로 이기고 대회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당진군 배구팀의 이진규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10월에 있을 제60회 충남도민체전에서 당진군 배구팀의 선전이 기대된다.
- 사회
- 입력 2008.09.29 00:00
- 호수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