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3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2일자 729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찬반논란 시 양측 입장 공정히 전달해야
위원회에서는 728호에 대해 보도자료에 의한 기사가 비교적 많았다고 지적하고 지역현안에 관련한 기획기사 발굴에 힘써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역의 개발과 관련된 기사를 비롯해 찬반논란이 되고 있는 현안을 보도할 때 양쪽의 입장을 정확하고 공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보기사의 경우 독자들이 지면에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농업 기사 확충해야
당진이 여전히 농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되새기며 계절 변화를 농촌의 생활상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농업관련 사진과 기사를 확충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기획기사 사라지는 마을과 관련해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함께 실려 사라지는 마을의 역사를 기록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주민 인터뷰 외에도 마을의 현 상황과 주민들의 생활상을 좀 더 자세히 묘사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편 신설상가의 사진을 좀 더 다양하게 촬영해 생동감 있는 지면으로 편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정리 / 우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