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의 개점도 이어지고 있다. 국민은행 기업금융지점(지점장 김명신)이 당진읍 원당삼거리 부근 동승빌딩 2층에 자리, 29일 개소식을 갖고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금융지점의 경우 순수한 기업의 경제활동 지원 전담 지점의 의미로 지난 4년동안 600여개의 기업이 당진 지역으로 올 것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기업활동을 대비한 자세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산업은행도 당진입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9월17에는 농협중앙회 당진군지부(지부장 이맹연)가 신흥 상권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원당택지개발지구내에 새로이 청사를 마련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에는 농협예산능금조합 당진지점(지점장 김병수)이 개소돼 해나루사과의 경쟁력 향상과 과수농가에 대한 신용, 경제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당진군 지역에는 현재 기업은행을 비롯해 산업은행 등 시중은행권과 농협·수협 등 19개 업체와 4개의 증권업체 등 총 23개 업체가 운영중이다.
- 경제
- 입력 2008.10.06 00:00
- 호수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