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부터 산을 좋아해 결혼 전 아내와 데이트 할 때 산을 종종 올랐죠. 산행을 좋아하다보니 결국 산과 관련된 직업을 갖게 됐네요.”
레드페이스 이재원 대표는 2년전부터 등산복 전문점 쎄로토레를 운영했다. 등산복 관련 시장조사를 하던 중 우연히 레드페이스 제품을 접하고 그는 새 매장을 열기로 결심했다.
“레져를 위한 아웃도어 제품이 대부분 고가인데 비해 레드페이스는 거품이 빠진 고품질 중저가 제품입니다. 소비자들이 누구나 쉽게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거든요. 첫 눈에 이거다 생각 했죠.”
레드페이스는 전국 200여개 매장을 갖고 있는 브랜드로 30대 후반부터 60대까지 연령층을 대상으로한 제품이 주를 이룬다. 특히 등산복 뿐 아니라 등산화, 가방, 텐트, 침낭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아웃도어 제품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가격, 다기능을 갖추길 원하고 있어요. 레드페이스는 레져활동과 일상생활에서도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죠.”
이 대표는 “당진 산악인에 비해 아웃도어 시장은 적은 실정”이라며 “앞으로 아웃도어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타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레드페이스는 가을을 맞아 30~50% 세일 이벤트를 시작하고 제품 판매 외에도 손님들에게 지역 인근 산 안내와 산행에 대한 부족한 상식 등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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