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당진군생활체육군수기족구대회가 지난 3일 당진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당진군족구연합회(회장 박형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당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족구동호회와 인근지역 족구동호회 28개 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은 한아름족구단이 장년부 우승은 서산등불이 각각 차지했다.
당진군족구연합회는 우리민족 토종스포츠인 족구를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당진군민의 건강증진과 친목도모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 당진군족구연합회 박형권 회장은 “족구는 토종스포츠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구성하는데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라며 “앞으로 청소년 및 여성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족구연합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관내부 6개 조와 장년부 2개조로 나눠 예선전은 조별 풀리그, 본선은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회결과 ▲일반부 △우승:한아름족구단 △준우승:해나루족구단(B) △공동3위:해나루족구단(A), 한두철강 ▲장년부 △우승:서산등불 △준우승:태안하나로 △공동3위:당진연합, 예산드래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