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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10.20 00:00
  • 호수 732

[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 이형렬위원장] “전국규모의 문화제로 발돋움하는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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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서른두번째를 맞은 상록문화제가 큰 사고 없이 잘 치러져서 집행위원장으로서 상당히 기분 좋습니다. 몇 가지 진행상, 운영상에 있어 아쉬움도 남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상록문화제가 발전하고 그 규모도 커지고 있다는데 뿌듯함을 느낍니다.”
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 이형렬 위원장은 점점 규모있는 지역의 대표 행사로 상록문화제가 커가고 있다는 데에 큰 자부심을 가졌다. 이 위원장은 전국에 문화축제는 활성화되어 있지 못하다며 상록문화제가 앞으로 더욱 인지도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훈선생의 상록수가 상록문화제의 효시가 된 만큼 문화제로서 심훈문학상 부분에 보다 큰 관심을 가질 예정입니다. 심훈문학상은 중편소설 부문 작가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향후 지원금을 늘려 보다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예산이 확충되면 전국적인 문화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다.”
 이 위원장은 이번 행사 기간에 작년보다 많은 체험부스가 있어 가족들의 참여가 많았다는 것을 수확으로 들었으며 반면 올해 처음 시작한 아름다운 가게 나눔의 장터가 야외 본 무대와 떨어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 못했던 것을 아쉬운 부분으로 들었다.
“올해 상록문화제에 발견된 장·단점을 내년에는 보완해 더욱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문화제를 찾는 분들은 많은데 이를 수용할 행사공간이나 주차공간이 충분치 못했던 점 역시 향후 개선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위원장은 문화제 기간동안 고생한 임원진과 관계자, 또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상록문화제가 당진을 알리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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