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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10.20 00:00
  • 호수 732

10년전 당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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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4리 3연패 ‘쾌거’
석문면민 체육대회 2천여 주민 ‘열전’
8천여 석문면민들의 화합대제전 제22회 석문면민 체육대회가 추석연휴인 지난 6일 석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씨름, 줄다리기, 마라톤, 중량들기 등 10개 종목에 걸쳐 열전에 열전을 거듭한 이날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은 씨름과 중량들기, 달리기 등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삼봉4리가 20회, 21회 대회에 이어 당당히 3연패를 차지, 우승기를 영원히 간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2위는 마라톤과 남자달리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삼봉2리가, 3위는 남녀달리기에서 우승을 휩쓴 장고항2리가 각각 차지했다. 또 단합상은 열띤 응원으로 눈길을 모은 삼화2리에 돌아갔다.

“생활한복 입고 일합니다”
당진신협 직원들, 주말 옷차림 ‘변신’
지난 여름엔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주말근무에 임했던 당진신협 직원들이 이번엔 생활한복 차림으로 또 한번 신선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당진신협 전 직원은 매주 토요일마다 산뜻한 생활한복으로 단장하고 조합원을 맞는다.
지난 여름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으로 조합원과 직원들 모두 친밀하고 편한 분위기를 만들었던 당진신협의 송진섭 상무는 가을과 추석에 맞는 옷차림을 고민하다 생활한복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과제빵 기술배워 IMF 이긴다”
당진군 생활개선회원 90명, 합덕농공고서 교육받아
농촌주부들이 IMF로 더욱 위축된 가계를 되살리고 “가족의 간식은 내손으로 책임진다”는 계획으로 제과제빵 교육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당진군 농촌지도소가 농촌주부들의 교육열을 충족시키고 IMF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9월14일부터 5개월간의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합덕농공고(교장 신영학)에서 실습실 제공과 함께 식품가공과 홍양선 교사의 지도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당초 30명 대상으로 실시하려 했으나 생활개선회원들의 교육신청이 쇄도하여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본지 244호(1998년 10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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