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8일에 문을 열었어요. 코카롤리는 당진에 처음 소개되는 브랜드로 2004년 만들어진 브랜드예요. 충남에는 천안 야우리백화점에 매장이 있고 당진에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됐어요.”

 코카롤리의 최창숙 대표는 송악면 가곡리 출신으로 당진에서만 10년 넘게 의류업을 해왔다.

 “운도 없이 IMF 때 처음으로 옷가게를 열었어요. 경험도 없고 처음 해보는 일이라 당시에는 정말 힘들게 살았죠. 유아복으로 시작해서 이후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캐주얼 의류 그리고 여성복, 스포츠 운동화전문점 등 다양한 매장을 운영해왔습니다.”

 코카롤리는 사냥개 자리에 있는 알파별의 항성 명으로 ‘꿈을 꾼다’는 뜻을 담고 있다. 비록 작은 별이지만 자신만의 강한 회오리 바람을 통해 원대한 세력으로 성장하려는 별이라고. 최 대표는 코카롤리의 경쟁력으로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과 타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들었다.

 “코카롤리는 한마디로 섹시영캐주얼이라 할 수 있어요. 스포티한 면도 강하고 섹시한 면도 상당히 강조되어 있어요. 색감이나 소재 역시 고급스럽고요. 20대부터 미시층까지 패션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최 대표는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코카롤리를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본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서 여러 가지 홍보방안에 대해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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