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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10.27 00:00
  • 호수 733

신평면 신당리 - 고철야적장 입주에 주민들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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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사전통보없이 개발행위 허가 내줘

▲ 신당리 한복판에 고철야적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평】 신평면 신당리 주민들이 군에서 사전통보없이 고철야적장 허가를 내줘 이에 항의하고 있다. 신당리 김광수 이장은 “마을 한복판에 고철야적장이 들어서게 됐다”며 “군에서는 주민들에게 한마디 얘기 없이 허가를 내주고 현재 공사가 한창”이라고 말했다.

신당리 299-1번지 답 1403㎡(424평), 300-1번지 전 347㎡(105평) 등에 조성될 고철야적장에는 당진축로(주)가 입주할 예정으로 군은 지난 8월1일 당진축로(주)에 개발행위(토지형질변경)를 허가해주었다.

김 이장은 고철야적장 입주반대 대책위를 구성, 집회신청까지 해놨다며 “신당리에는 상수도 시설이 없어 지하수를 식수로 쓰고 있는데 농지 대부분이 토탄층이라 오물 전파가 쉬워 고철야적장이 들어서면 수질오염이 급속화 될 것”이라며 “대형차량과 고철,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도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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