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여성낙농아카데미 1회 졸업생들(회장 임승진)이 지난달 27일 당진낙농축협조사료물류센터에서 총동장회를 가졌다.

이번 총동창회는 낙농업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성낙농아카데미 1회 졸업생 임승진 회장은 “젖소 사향관리에 있어 주먹구구식 운영방식을 탈피하고 보다 과학적인 운영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며 “각종 세미나, 교육에 참여해 역량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계발원 조영희 원장이 이번 행사에 참석해 ‘당당한 여성이 아릅답다’라는 강연을 가졌다.

조 원장은 “여성들도 공부하고 노력해 낙농업에 앞장 설 수 있다”며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여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