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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11.24 00:00

당진출신 윤병수 태권도 관장, 고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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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부터 스페인에서 태권도 사범 활동

 

당진 출신으로 스페인에서 태권도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병수(47)씨가  지난 16일 고향을 찾아 태권도 선후배를 만나 회포를 풀었다.

11월 초 수원에서 있었던 코리아오픈 대회에 스페인 대표팀 감독으로 고국을 찾았던 윤 관장은 제자 페드로(Pedro, 30)와 함께 태권도 스승인 이병노 사범을 만나기 위해 당진을 찾았다. 이 사범은 윤 관장과 강경식 태권도인, 이형주 관장(청솔태권도장) 등과 만나 태권도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윤 관장은 “고국에서 큰 대회가 있을 때마다 스페인선수들과 방한해 고향을 방문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해 이병노 사범님과 고향 선후배님들을 만나 너무 기분이 좋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스페인은 한국 다음으로 태권도 강국”이라며 “현지인들의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현지 소식을 전했다.

당진초등학교와 당진중학교를 거쳐 인천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나온 윤 관장은 지난 1987년부터 스페인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 관장은 현재 클럽 태권도 로르카 관장으로 있으면서 스페인 경찰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호신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스페인 한인태권도협회 수석부회장, 무르샤주 지방한인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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