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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12.01 00:00
  • 호수 738

[퇴임인터뷰-당진수협 손인관 전 상임이사] “어민이 없으면 수협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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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후 이어지는 경제 불황 속에서 조합원들이 힘든 시기인 만큼 배당금을 높여 도움을 줄 수 있는 수협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조합원들이 수협에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30일 정년퇴임한 당진수협 손인관 전 상임이사는 “수협 본연의 목적은 어민들의 경제생활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소득 증대, 사회적 지휘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수협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조합원들에게 “여러 가지 여건상 어려운 수협을 아껴 달라”며 “직원들 역시 어민이 없으면 수협도 없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조합원을 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전 상임이사는 앞으로 그동안 시간적으로 모자랐던 신앙생활을 통해  어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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