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야중고등학교(교장 도주현)가 지난 27일부터 28일 이틀간 개교 50주년기념 예술제를 열었다. 27일 저녁에는 김애경 교사와 재학생들이 ‘한국의 멋’이라는 제목으로 한국무용을 선보였으며 이웅찬 교사가 지휘를 맡은 서야중고등학교 관악합주부 공연에 이어지는 등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16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28일에는 해바라기축제가 열려 체육대회 및 동아리 발표회, OX퀴즈, 문자퀴즈, 골든벨 대회가 이어졌다. 이날 도주현 교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개교50주년을 기념하는 예술제를 열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빠듯한 학교 일정 가운데 틈틈이 방과 후, 방학 중 지도하신 선생님들의 노고와 예술제를 준비한 학생들의 열의에 감사하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