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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12.15 00:00
  • 호수 740

당진가축분뇨통합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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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75억원 투입

 【송산】 전국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 당진군 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센터 기공식이 지난 10일 송산면 가곡리에서 진행됐다.
 당진군은 송산면 가곡리의 30만4000㎡ 규모의 1단계 위생매립장에 이어 2단계로 지붕형태의 폐기물 매립장 공사가 지난 5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75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2단계 사업은 사업면적 5만4415㎡에 매립용량 25만7898㎥ 규모로 2011년 상반기 중 준공하고 그 이후 13년간인 2024년까지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무엇보다 2단계사업의 특징은 전국 최대규모의 3만5344㎡ 면적의 지붕형 매립시설로 악취는 물론 집중오후시 발생할 수 있는 우수처리 및 침출수 문제를 사전 완벽 차단하고 이에 따른 침출수처리 시설을 따로 증설할 필요가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폐기물 매립관련 고화토층 공법은 모토(현장토)와 시멘트, 벤토나이트 및 고화제를 혼합하여 차수층을 형성토록 추진한다.
 이밖에도 지붕형 매립장시설외 매립층내 발생하는 침출수의 안정적인 집배수를 위해 쇄석과 간선관로, 지선관로를 시설해 구조적 안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유입 지하수를 배제하는 PET매트와 쇄석, 부직포를 바닥면에 시설, 암거와 간선관로 등을 시설하는 것으로 설계했다.
 당진군 관계자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처리를 위하여 장기적으로는 기존의 단순매립보다 반입되는 쓰레기를 전처리(분류)하여 고유가 시대에 자원(에너지)도 회수하고 매립량을 최소화하여 매립기간도 연장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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