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당진클럽(회장 김택수)에서 주최하는 라면콘서트가 지난 18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공연도 보고 이웃에게 사랑도 전하는 이번 콘서트는 1인당 라면 두 봉지를 가지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서 모인 라면은 당진군에 기탁되어 불우한 이웃에게 전해지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온누리합창단, 오카리나 연주(박명신), 당진소년소녀합창단, 색소폰 연주(서재석), 당진YMCA 여성합창단, 기타연주(소리엘)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국제와이즈멘 당진클럽 김택수 회장은 “와이즈멘은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라며 “라면을 전달하는 것보다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공감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자리”라고 말했다.
- 사회
- 입력 2008.12.22 00:00
- 호수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