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배구클럽(회장 이상칠)이 강릉에서 개최된 2008 회장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강릉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송악배구클럽 선수들은 4강전에서 우승후보인 중량구배구클럽을 2:0으로 제압한 뒤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남양주배구사랑팀을 만나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해 송악배구클럽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송악배구클럽은 지난 8월 원주에서 개최한 원주시장배 전국배구대회에서 3위로 입상했으며 9월에는 제20회 시·군대항 충청남도지사기 배구대회에서 우승, 지난달에는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전국남여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