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전국주부교실연합회 당진지회(회장 김기자)는 고맛참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를 초청한 가운데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김기자 회장은 “연말을 맞아 친정어머니 관계를 맺은 회원과 결혼이민자여성이 식사도 하고 얘기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태국 출신으로 사기소리2리에 살고 있는 쁘라덤 원시앙(31) 씨는 “한국에 온지 5년이 되었다”며 “한국에 와서 친정엄마도 생기고 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