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와인바의 분위기와 부담 없는 가격의 호프를 합쳐 놓았죠.”
바이올렛 노희정(사진 왼쪽) 대표는 2년 전까지 당진주유소 부근에서 ‘꼬방호프’를 운영했다. 지난달 3일 언니 노희옥 대표와 함께 바이올렛을 열고 와인학원에서 추천받은 이탈리아, 칠레산, 국내산 하우스와인(한잔씩 판매하는 와인)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노희옥 대표는 “바이올렛에서 판매되는 와인은 텁텁하고 씁쓸한 드라이와인 보다 달콤한 스위트 와인을 위주로 판매 하고 있다”며 “와인의 텁텁함을 선호하지 않는 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바이올렛은 제비꽃과 같이 선명한 청자색(靑紫色)을 이르는 말이에요. 깔끔한 분위기에서 손님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존의 와인바와 같이 고급스러우며 아늑한 분위기로 단장했죠.”
바이올렛은 경제가 힘든 상황에 맞춰 와인 외에도 각종 주류를 판매하고 있어 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노희정 대표는 손님들이 “손님들이 바이올렛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다르게 저렴한 가격에 놀라한다”고 말했다.
특히 노희옥 대표는 한·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바이올렛에서 판매되는 각종 안주 및 음식들을 담당해 요리하고 있다.
·연락처:358-6077
·위치:당진읍 읍내리 구 신한은행자리 맞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