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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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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리 · 한진 경기 풀리고 있다

고대 · 부곡공단과 인접한 송악면 중흥리 · 한진지역의 경기가 조금씩 풀리고 있다.
고대 · 부곡공단에 입주한 동부제강과 LG에너지 등이 군내 다른 업체에 비해 비교적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LG에너지는 현재 일용근로자 80여 명을 LG발전소 건설현장에 투입했다. LG는 1999년인 내년 3월을 시작으로 9월 경엔 1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내 고교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

당진 교육청에 따르면 중학교 졸업자 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으며, 올해 중학교 졸업예정자수는 1천8백24명으로 군내 전체 고등학교에서 모집하고 있는 1천8백47명보다 적은 수치라고 밝혔다. 반면, 호서고는 모집인원과 지원자수가 일치, 당진고와 합덕여고, 신평고, 서야고, 당진정보고 등은 지원자 수가 모집인원을 초과했다.
군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수가 고등학교 모집인원보다 적음에도 일부학교를 제외하고 대부분 모집인원을 넘겨 지원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은 타 시군에서 상당수의 학생들이 지원했기 때문이다. 이는 모집인원보다 지원자 수가 더 많은 인근 시 군에서 지역 내의 학교에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당진군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덕 김창선 씨 벼농사기술 전국 ‘으뜸’

합덕읍 중궁원 김창선(53)씨가 올해 전국에서 쌀농사를 가장 잘 지은 농가로 ‘98년도 고도기술 벼농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무논 직파재배로 단보당 773kg을 생산해 쌀 농사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40년 동안 합덕 들판에서 벼농사만을 지어온 김씨는 지난 78년 이앙기를 당진에서 맨 처음 도입하는 한편 92년도에는 농업기관에서 연구용으로 들여온 오퍼식 콤파인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등 기계화 영농의 포문을 연 장본인이다.

1998년 12월 21일자 252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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