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옛 풍경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었던 당진사랑 옛사진 공모전 전시회가 지난달 29일 시작되어 31일 오후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31일 전시회 마지막 날 있었던 공모전 시상식에는 김광운 씨의 ‘추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공모전에 출품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사진들을 담은 작품집이 이날 출간되기도 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당진지부 최영근 지부장은 “전시기간동안 당진의 70년대 이전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무엇보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을 작품집으로 발간해 앞으로 보존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상결과 △최우수상: 김광운(추수) △우수상: 임석빈(오도항), 이태수(양잠) △가작: 김광운(아낙네), 김종영(당진읍전경), 손학승(지붕개량), 이일근(움막집), 장창순(당진읍시가지), 차택순(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