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뉴스
  • 입력 2009.01.05 00:00
  • 호수 743

[업체탐방]명신산업 문 충 섭 대표 “샤시, 유리 등 창호 및 조립식 건축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대표플라스틱 창호 ‘샤인시스템’ 당진대리점


철저한 시공 및 A/S로 고객만족 실현

 “94년에 명신산업을 맡아 운영하기 시작했으니 한 15년 정도 되었네요. 명신산업은 샤시, 유리 등 포괄적인 의미의 창호 계통 업무와 조립식 건물 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명신산업의 문충섭(42) 대표는 순성면 아찬리가 고향으로 학교 졸업 후 창호 쪽 일을 시작, 지난 15년 동안 명신산업의 기틀을 다져왔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사업을 하게 됐다는 문 대표는 창업 후 몇 년 뒤에 찾아온 IMF로 힘든 생활을 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창업하고 조금 있다가 IMF가 터졌는데 그때 숱한 고생을 했죠. 아파트 공사 했던 곳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큰 피해를 입었고 다른 곳도 자금이 순환 안 되기는 마찬가지였으니 참 힘들었죠.”
 문 대표는 IMF로 경기가 안 좋았지만 꾸준히 단골고객과 거래처를 늘려가며 사업을 진행했다며 이것이 어려웠던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IMF라고는 하지만 당시 아예 일이 없었던 건 아니었어요. 많진 않았지만 계속 일이 있었고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좋지 않다보니 서로 믿을 수 있는 계약을 전제한 가운데 시공에 들어갔기 때문에 어려운 중에도 나름대로 명신산업을 운영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명신산업은 당진 지역을 기반으로 사세를 확장해갔고 인근지역인 예산군 고덕면의 아파트 시공에도 참여하는 등 그 동안 적극적인 사업 활동을 벌여 왔다.
 한편 명신산업은 국내의 대표적인 플라스틱 창호 기업인 샤인시스템의 당진대리점을 맡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샤인시스템은 국내의 플라스틱 창호 계열사 중 점유율 5위 안에 드는 기업으로 KS인증을 받은 40여곳 중 상위에 위치하는 굴지의 기업 중 하나다.
 지난해 10월 공장과 공간 확보를 위해 확장이전을 한 명신산업은 이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과거 IMF 때처럼 요즘 대내외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지만 당시 발로 뛰며 힘든 상황을 이겨냈던 것처럼 이번에도 열심히 움직이며 일할 계획입니다. 명신산업에 믿고 맡겨주시면 시공에 완벽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문 대표는 “내 집 문 닳듯이 책임감 있게 시공을 해오고 있다”며 “철저한 시공은 물론 AS에도 만전을 기해 고객만족을 실현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연락처: 356-0833, 6262
 □위치: 도암휴게소 아래 당진방향 우측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