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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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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30% 외지에 본사
당진군 농공단지 내 업체를 비롯해 상당수 제조업체의 본사가 서울과 경기지역에 두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본사 유치와 함께 향토기업을 살리기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업체들은 당진에서 제조만 하고 판매 및 수익금 관리는 본사에서 하고 있다. 본사를 둔 업체들은 비록 숫자는 적어도 대부분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으로 규모나 매출면에서 훨씬 앞서기 때문에 지역경제를 주도해가고 있음에도 그에 맞는 충분한 경제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본사유치 노력과 함께 향토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읍면 쓰레기 당장 어디로 가라고...”
당진군 위생쓰레기매립장이 2001년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석문간척지구내에 한창 조성 중인 가운데 충남도가 침출수 처리시설 등 위생시설을 갖추지 않은 읍면 단순매립장 7곳에 대해 폐쇄조치를 내려 안팎에 파란이 일고 있다.
7곳의 읍면 매립장을 폐쇄 할 경우 군 위생매립장이 준공되지 않아 당장 1일 80t씩 나오는 생활스레기가 갈 곳이 없게 된다는 점에서 충남도의 조치는 현지 실정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밀어붙이기식 행정이라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다.상황이 이렇자 당진군은 폐쇄명령이 4개월이나 지났어도 쓰레기 처리대책을 세우지 못한 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이어져
대호지면 조금리 남우용(흥진 건설 대표)씨는 지난 4일 새해를 맞아 부모없이 외가집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도이1리 조영천군에게 위문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우강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영금) 회원일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인 송산1리 이규택씨 외 2명에게 각 10만원씩 30만원을 전달했다. 합덕청년회의소(회장 홍한기)도 지난 12월 29일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 시 부모없이 71세된 할머니와 8세된 동생과 어렵게 살고 있는 합덕리 안 아무개(11세) 양 등 4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각각 10만원씩 40만원을 전달했다.

                        1999년 1월11일자 256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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