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청(교육장 유장식)은 농촌학교의 학생수 감소에 따른 보통학교 잉여공간을 재구성해 학생·교사가 만족하는 맞춤형 학습공간 조성하는 ‘농산어촌 소인수 학급 보통교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청은 3억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면지역 6학급 이하 소인수 학급 보통교실 리모델링 사업 △안전한 무장애 교실 및 친환경 교실 조성 △깨끗하고 위생적인 교실 및 에너지 절약형 교실 조성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각 해당학교 학교장과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당진교육청에서 보통교실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 후 청양교육청 맞춤형 행복교실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 청양·가남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았다. 유장식 교육장은 “금번 사업을 통하여 학생수 감소에 따른 보통교실 잉여 공간을 재구성해 학교실정에 맞는 새로운 소인수학급 교실모형을 개발하고 학교의 각종 현대화 사업과 병행하여 학생·교사가 만족하는 맞춤형 교수-학습공간을 조성해 보통교실 환경개선 및 도·농간 교육시설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