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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1.19 00:00
  • 호수 745

상록문화제, 충남도비 지원 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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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축제로 지정, 3천만원 지원 예정

 당진을 대표하는 상록문화제가 2009년 충청남도 대표축제 중 유망 축제로 선정되어 도로부터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충청남도는 지난해 10월22일부터 한 달간 2009년도 충청남도 도비지원 대상 지역축제 선정계획을 공고하여 12월24일 15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축제육성위원회 심사를 열고 올해 도비지원 축제를 선정했다.
 상록문화제는 ‘상록수’의 작가 심훈 선생의 문학세계와 상록수 정신을 계승하는 문화제로 지난해 32회를 맞이했다. 그 동안 상록문화제는 당진 문화의 중심축으로 민간이 주도해 군민이 직접 만들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축제’로 발전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소년 축제와 실버댄스 축제, 시조와 민요경창대회, 가족노래자랑, 군민노래자랑, 신명나는 우리음악 공연, 마당극 용왕사신기 공연 등이 열렸으며 심훈선생의 육필원고와 유품 사진이 일반에 공개되기도 했다. 또한 황토체험,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체험, 도자기체험 등 2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시낭송대회, 각종 미술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다.
 당진군은 상록문화제가 충청남도 도비지원 대상 지역축제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충남 우수 축제로는 서산시의 해미읍성 병영체험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어 1억 원을, 예산 옛이야기 축제는 ‘우수 축제’로 5천만원을, 금산 칠백의사 추모문화제와 당진군 상록문화제가 유망축제로 각각 3000만원을, 천안 판페스티벌 외 7개 축제는 도내 예비축제로 각각 2000만원의 지원금을 도로부터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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