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원(jara180@djtimes.co.kr)
“당진을 대표하는 문학회에 회장으로 선출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적잖은 부담감을 느낍니다. 나루문학회를 거쳐 갔던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저도 문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학중 회장은 현대제철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나루문학회원으로 활동을 시작, 정재상 회장 임기 당시 편집국장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올해 나루문학회가 창단 30돌을 맞는다며 더욱 무거운 책무를 느낀다고 말했다. “올해는 나루문학회가 30돌을 맞는 뜻 깊은 해입니다. 그 동안 나루문학회는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해왔는데 30돌을 기념해 그 동안 나루문학회를 거쳐 간 출향인분들을 모아 특집호를 만들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또 김 회장은 “나루문학상이 2009년에 4회를 맞이한다”며 “지역문화 쪽에서는 최초라 할 수 있는 나루문학상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