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일간의 긴 겨울방학을 마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지난달 28일부터 개학을 맞이했다. 1월28일 신평초등학교가 관내에서 가장 먼저 개학식을 치룬 데 이어 2월1일에는 원당초등학교가, 2일에는 성당초, 탑동초 등이 각각 개학식을 치뤘다. 개학식은 2월 첫째주와 둘째주 사이에 모두 이루어지며 12일을 전후해 졸업식과 종업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부분의 학교는 졸업식을 한 다음날 종업식에 들어가는데 아직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은 원당중학교는 2월18일 종업식만 갖고 제2기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졸업식은 2월2일 당진중학교가 관내에서 가장 먼저 실시했으며 뒤이어 11일부터 서야중학교를 시작으로 합덕초, 고대중, 신평중, 송악중학교 등이 12일부터, 나머지 학교들도 늦어도 19일 안에 졸업식을 치룰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