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중, 전국영어전용교실 운영 우수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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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전국영어전용교실 운영 사례 콘테스트’에서

지난 5일 고대중학교(교장 윤여장)의 영어전용교실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전국 영어전용교실 운영 우수교로 선정됐다.
학년당 2개 반씩 총 6학급 규모의 고대중학교는 지난해 영어전용교실을 만들었다. 고대중 영어전용교실에는 손으로 터치하면 바로 작동하는 전자칠판과 북까페, 리스닝 존(Listening Zone) 그리고 컴퓨터 활용 학습 코너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유아들이 볼 수 있는 보드북(Board Book)이나 플랩북(Flap Book)에서부터 초, 중등수준, 그리고 성인 수준의 영어도서까지 두루 구비되어 있다. 또한 팝송 학습 프로그램과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있기도 하다.
전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총 12개교(중학교 6개, 고등학교 6개)가 선정, 이중 충청남도에서는 고대중 외에도 3개교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영어전용교실 운영 우수교로 선정된 4개교는 지난 6일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 2009 교육박람회에서 전국 교육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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