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원(jara180@djtimes.co.kr)
한서대학교 함기선(70) 총장이 지난 10일 교육사업과 적십자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향우회(총재·김용래)로부터 ‘자랑스런 충청인상’을 받았다. 함 총장은 1965년 고려 의대를 졸업, 인제의대 백병원, 가톨릭의대 성형외과 과장을 거쳐 성형외과 병원을 개원해 의료사업을 통해 모은 사재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1992년 한서대를 설립, 인재양성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2005년부터는 660,000㎡ 규모의 국내 첫 사설 태안비행장을 건설했으며 국가지정 항공인력 양성기관으로서 우수한 항공인재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