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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4 23: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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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1과에 나오는 제목이 ‘창의적인 학생이 되라!’이다.

내용을 보면 창의적인 생각이 처음에는 생뚱맞고 어리석게 보일지 모르지만 항상 창의적이 되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하고 있고 이것은 선천적인 부분도 있지만 노력에 의해서 얻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얼마 전 우연히 발견한 책을 통해 창의적 생각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한 대기업에서 영업사원들에게 스님에게 빗을 팔고 오라는 주문을 했다. 기간은 열흘을 주었는데 빗을 팔고 오겠다는 사원은 3명이었다. 열흘 후에 실적이 공개되었다. 첫 번째 사원은 1개의 빗을 팔았는데 동승에게 판 것이다. 두 번째 지원자는 10개의 빗을 팔았다. 스님으로 하여금 신도들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헝클어졌을 때 손질할 수 있도록 비치해 두는 것이 어떻겠는가 하는 조언을 따른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머리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세 번째 지원자는 무려 1000개의 빗을 팔았다. 그는 공덕을 쌓는 빗을 생각해 냈다. 그래서 그는 주지스님과 협상을 했다. 절을 찾은 사람이 향을 올리고 나면 스님들이 직접 참배객들의 머리를 빗겨준 다음 기념품으로 그 빗을 증정한다는 것이다. 빗을 나누어 준다는 입소문은 빠르게 퍼져나갔고 수많은 참배객들이 몰려왔다는 이야기이다.

창의적이라는 것은 틀에 박힌 생각이 아닌 항상 열려있는 사고에서 가능하며 또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교육에 있어서도 창의성은 매우 중요하다. 교사 자신이 교수법에 대한 냉철한 자기평가와 꾸준한 연수가 뒷받침 되면 창의적인 교수법이 나오리라 생각한다.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욕이 떨어지는 많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동기를 유발해서 열심히 노력하도록 할 것인지 창의성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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