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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09.08.03 00:00
  • 호수 772

해나루배구 동호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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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정상영씨, 회원 35명으로

당진의 다섯번째 배구 동호회 모임인 ‘해나루배구동호회’가 지난달 28일 출범했다.
해나루배구동호회는 지난달 28일 합덕농협 회의실에서 동호회 창립회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정상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배구를 통해 지역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그 힘으로 남부지역의 발전을 이뤄내고 싶다”며 “지역주민들도 배구동호회에 참여해 배구를 매개로 친선과 우의를 돈독히 하자”고 말했다.
해나루배구동호회는 정상영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윤재각, 현상익, 황혜환, 김은호씨가 부회장을 맡는다. 이날 출범식에는 군내 배구동호인들과 당진·송악·송산·순성배구동호회 임원들도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임원명단 △회장:정상영 △고문:김기서, 김명식 △부회장:김재각, 현상익, 황혜환, 김은호 △감독:김정명 △코치:김장호 △총무:이화용 △홍보이사:남상범 △조직이사:서근원
■회원가입문의:011-9812-3620(이화용 총무)

[인터뷰  |  정상영 해나루배구동호회 초대회장]

“남부지역에 배구 열기를”

“해나루배구동호회의 창립으로 남부지역에 배구 열기를 널리 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합덕·우강지역의 배구동호인이 모여 창단한 해나루배구동호회가 지난달 28일 창단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정상영 초대회장은 “당진배구협회 임원들과 남상범 회원창단과정까지 애써주신 분들에게 고마운 말을 전한다”며 “배구를 통한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뜻을 밝혔다.
“배구는 생활체육의 대표종목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그만큼 배구동호인들도 많고 여건이 되지 않아 운동에 나서지 못하는 분들이 많지요. 제가 미력하지만 배구로 하나되는 마음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해나루배구동호회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우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연습을 할 계획이다.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 아직 초창기 단계이기 때문에 회원들의 실력을 충분히 쌓으면 타 동호회와의 교류전도 계획하고 있다고.
정상영 회장은 “35명의 회원으로 출범했지만 아직 배구에 관심을 가진 많은 지역민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동호회에 가입해 함께 운동을 즐길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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