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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10.01.20 21:12
  • 호수 794

장학생 선발 등급제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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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장학회 학생선발심의위원회 진행

당진장학회(위원장 최종성)가 12일 당진장학회 학생선발심의위원회를 열고 장학생 선발에 대한 기준을 변경하기로 협의했다.
공통자격을 제외하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점수 산출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일부 조항을 변경하기로 협의했다. 중학생의 경우 공고일 현재 1학년의 성적을 우수, 보통, 미흡으로 매겨지는 예체능 과목을 제외하고 평균석차백분율을 적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등학생은 평균석차백분율을 직전 학년 전과목의 평균 등급으로 환산해 전과목 평균 2.0 등급인 학생을 선발기준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고등학생도 중학생과 마찬가지로 평균석차를 산출할 수 없는 예체능 과목을 제외하고 등급제를 원칙으로 한다.
이와 같이 석차백분률에서 등급으로 기준을 변경하는 것은 석차백분률 산출 시 학교에서는 석차를 내지 않고 있고 생활기록부상에는 등급으로 기재돼 있어 선발의 신빙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이외에도 이날 희망장학생의 경우 다문화가정 학생을 배려하고 특별장학생의 경우 2년 연속 받는 것에 대해 부당하다는 문의에 대해 협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당진장학회의 장학금 지급일이 늦다는 의견에 따라 장학금 지급일을 서두르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당진장학회가 진행하던 우수교사 연구비 지원은 당진교육청의 우수교사 지원과 맞물리는 부분이 있어 교육청과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결정했다.
학생선발심의위원회에서 협의된 안건은 당진장학회 이사회를 통해 심의를 거친 후 2월 중 장학생 선발에 대한 공고가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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