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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10.02.03 23:37
  • 호수 796

“연구소 설립, 학위과정 취득 교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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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주대 관학교류 협약

▲ 당진군과 공주대학교가 지역의 균형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관학교류 협약을 맺었다.
당진군과 공주대학교(총장 김재현)가 지난달 26일 관학교류협약을 통해 교육기관 연구소와 학위과정 취득 등 교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역의 균형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골자로 한 이번 협약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 활용 등의 협약서 상의 내용 이외에도 약 20분간의 간담회 시간을 갖고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공주대학교 김석민 대학원장은 “당진군 발전에 따라 양산될 산업인력 뿐 아니라 평생교육에 대한 정책적인 개발도 함께 이뤄져야하므로 연구소 건립 등을 제안한다”며 “정부 과제 등 당진군의 현안을 고민하고 개발하며 연구소 내 공주대 전문교수 등을 배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등에서 이뤄지는 학위취득과정을 당진군민들도 수강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민종기 군수는 “지역교육환경이 아직 인프라 구축 등이 이뤄지지 않아 초, 중학교 교육기반이 더 조성돼야 한다”며 “특수목적고등학교도 유치하려고 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군과 공주대학교 간의 협약은 추후 세부협약을 통해 대학과 대학원의 입학인센티브 제도 등 교육과학기술 범주 내 협력할 수 있는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또는 양 기관이 진행하는 행정적인 용역사업 등에 대해 공주대학교의 교수나 학생 등의 참여도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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