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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세계정상 홍성칠 "합덕이 낳았다"

당진시대l승인1999.08.16 00:00l(2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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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세계정상 홍성칠 “합덕이 낳았다”



합도초 2년 때 처음 활잡아

서야중 거쳐 고2 때 국가대표 발탁



지난 7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줁99 세계 양궁 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정상에 오른 홍성칠(19세, 상무) 선수는 합덕이 낳은 양궁의 귀재였다.

합도초등학교 26회 졸업생인 홍 선수는 합도초 2학년 때 처음 활을 잡아 궁사로서의 꿈을 키우기 시작, 지난 93년 서야중학교에 양궁부가 창립되면서 이곳에서 기량을 다져나갔다.

홍 선수는 그 당시부터 뛰어난 기량을 발휘, 전국소년체전 3관왕이라는 위업을 이뤄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찍부터 가능성을 보여왔다.

홍 선수는 서야중을 거쳐 천안병천고에 입학, 2학년 때 처음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그러나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해 1년만에 대표팀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기도. 홍 선수는 이후 상무에 입단하면서 혹독한 훈련을 통해 근성을 키워 1년만에 다시 대표팀에 복귀, 마침내 세계 정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소년 궁사 홍성칠을 키운 주역은 당시 합도초에 재직했던 신현문(현 합덕초 교감) 교사와 현 서야중 양궁코치 장기향 교사.

장기향 교사는 “홍 선수가 나이답지 않게 침착한데다 본인 스스로 양궁에 열정이 대단해 지도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며 “자기 자신을 잘 이겨내는 선수여서 일찍부터 국가대표선수의 자격이 충분함을 알았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적극적인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았다는 홍 선수의 부모님은 현재 천안에 살고 있다.

한편 홍 선수의 세계 제패소식이 알려지자 합도초 동문회를 비롯, 서야중학교 등에서는 곳곳에 축하 플랭카드를 내걸고 홍 선수의 영광을 함께 기뻐했다.
이명자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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