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동안 제16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당진군 선수단이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달 20일 웨딩의전당 가원에서 실시된 해단식에서는 금메달 52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32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철환 당진군수가 참여해 선수들에게 메달을 전달했다. 이로써 당진군은 16회에 걸친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10회에 걸친 종합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충남지체장인인협회 당진군지회 김평호 지회장은 “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준 선수단이 있어 10회 종합우승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2011년에 개최될 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거둬 장애인체육 강군으로서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