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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 입력 2011.01.03 15:43
  • 호수 842

[양효진 당진교육장] 당진교육을 함께 키우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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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신묘년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신묘년 새해를 맞아 1만 5천 교육가족과 군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당진교육가족과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당진교육이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많이 거두었으며, 변화와 발전의 한 획을 그어 으뜸 당진교육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습니다.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교육청사 신축 이전 계획을 교과부로부터 승인받아 50억원의 교부금을 지원받게 되었고, 아울러 임대 건물의 열악한 환경이던 당진학생도서관도 2012년 쯤이면 현 교육청사로 이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참으로 경사스런 일이었습니다.
또한 교육청의 명칭을 교육지원청으로 개칭하고, 행정중심에서 현장 지원중심으로 기능을 개편하여 교육청이 새롭게 탄생한 것도 큰 변화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탄생할 당진교육사의 발간, 전국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비롯한 교육청 개청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전국학생과학발명품대회 전국 1위 교육청, 당진군과 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의해 추진한 초청교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선생님들 중에는 올해의 과학교사와 으뜸교사로 뽑히는 영예를 안은 선생님도 계시는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기쁨과 경사가 많았습니다.
저는 당진군민과 학부모님들이 당진교육에 바라는 소망을 한 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휴일도 없이 군민과 학생, 학부모님이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함께 하였습니다. 소박한 말씀, 진솔한 말씀들을 귀 담아 경청하였습니다.
이제 15만 당진시 위상에 걸맞는 수준으로의 발전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여망을 깊이 인식하고, 신묘년에도 당진교육의 품격을 명품으로 높이는 위대한 도전에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바른 품성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선생님들에게는 온갖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내 자식처럼 가르치는 교직풍토를 조성해 드리며, 학교는 사고와 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배움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통일 안보교육을 강화하고, 국기보급과 국기달기 운동도 계속 추진하며, 교육공동체가 서로 협조하고 참여하면서 당진교육을 함께 키워가는 행정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신묘년 토끼의 해를 맞아 최고수준의 당진교육이 실현되는 그 날까지 토끼처럼 앞으로 앞으로만 전진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신묘년 새해! 항상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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