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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개발위 오수권 위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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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면개발위원회, 이태호씨 위임

지난 12일 진행된 면천면개발위원회 이, 취임식은 개발위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면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구제역으로 인해 4개월 가량 미뤄지고 나서야 진행됐으며 취임 위원장이 개발위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태호 이임위원장은 “면천면에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고 주물단지 투쟁이 아직까지 남아있는데 앞으로도 개발위원회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회원들 도움 덕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수 있어 고맙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면천면개발위원회는 신임 임원진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신임임원명단 ▲위원장:오수권 ▲부위원장:채수영, 황선숙 ▲사무국장:박연규 ▲총무:허동호 ▲사무차장:김남형, 김향란


  ■ 인터뷰- 오수권 취임 위원장

“지역현안 늘 함께 고민”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동네는 드물 거에요. 면천은 지금 읍성 복원을 위한 면사무소와 초등학교 이전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집중돼 있어요. 개발로 잠시 이주하는 주민들이 다시 면천으로 돌아 올 수 있는 대책도 필요하죠.”
오수권 취임회장은 도시계획과 주민들이 이주시 정착할 곳 마련 등 면천의 딜레마를 풀어나가야 한다며 취임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했다.
“면천 주민 뿐 아니라 당진군에서 집중적으로 도와줄 수 있도록 개발위만의 사업을 찾아 지역 현안을 주도하는데 앞장서야죠. 주민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갖고 지역현안을 늘 고민하는 개발위원회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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