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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11.06.10 22:15
  • 호수 864

시군의 명예를 건 4일간의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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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충남도민체전 보령서 열려
당진군, 대규모 선수단 파견하고 종합우승에 도전

제63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보령시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시우 보령시장, 대회 참가 지방자치단체장, 선수, 임원, 도민 등 2만5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충남도민체전은 12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하나되자! 충남의 힘, 도약하자! 보령의 꿈’이라는 대회 구호 아래 충청남도 16개 시군의 7000여 선수, 임원이 총 18개 정식종목과 롤러 1종목의 시범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치른다.
안희정 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제63회 도민체육대회가 열린 것을 200만 도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이번 체전이 도민의 단합된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군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18개 전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하고 종합우승의 한을 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당진군체육회 김일환 상임부회장은 “‘체육강군 당진’의 명예를 위해 선수들 모두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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