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웨딩의 전당 가원에서 당진시골프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차기황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당진시체육회 이철환 회장으로부터 협회기와 인준패를 전달받은 차기황 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임원 및 회원, 가족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임기 동안 당진시골프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임식에서 김성수 이임회장은 그동안 당진시골프연합회를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당진시체육회 이철환 회장과 차기황 취임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 받았다.
김성수 이임회장은 “당진시골프연합회를 이끌어 오며 모든 일을 적극적으로 처리하고 보다 나은 성과를 얻기 위해 노력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취임회장과 임원진들이 한마음으로 당진시골프연합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해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원진 명단 △회장:차기황 △직전회장:김성수 △고문:박성민, 남준우, 이철수 △차기회장:라민찬 △감사:이기택 △부회장:윤수섭, 박상준, 조원태, 인덕교 △전무이사:강희평 △섭외이사:강동규 △경기이사:김종필, 김진호 △총무이사:가배순 △재무이사:구진모

“골프 저변 확대 위해 노력할 것”

“그동안 역대 회장 및 임원진,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있었기에 지금의 당진시골프연합회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당진시 설치와 발맞춰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많은 부담감도 갖고 있지만 당진시골프연합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8대 회장으로 취임한 차기황 회장은 추후 각 클럽 초중고 학생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해 골프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도민체전을 대비해 학생선수를 발굴해 낼 수 있는 중요한 대회로써 역할도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골프연합회를 회원 간의 화합을 통해 웃음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