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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8.02.16 00:00
  • 호수 211

이사람/김학로 국민승리21 당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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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승리21 당진지부 김학로씨

실업사태 공동대응으로 지자제선거 준비

앞으로 정리해고와 실업문제에 공동대응해야



노사정 대타협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의 합의안 부결, 진보진영의 정치세력화를 주장하는 ‘민주와 진보를 위한 국민승리21’은 작년 권영길 민주노총 위원장을 후보로 대통령선거에 적극 참여한 바가 있다. 당진에서 국민승리21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계획은 무엇일까? 국민승리21 당진지부의 김학로씨를 찾았다.

쭔노사정 대타협 이후 민주노총의 합의안 부결에 따른 여론이 별로 좋지 않은데...

" 할 수 없다. 가던 길을 갈 수 밖에...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가다듬고 앞으로의 실업사태에 대응해야 한다.



쭔국민승리21의 당진지역에서의 향후계획은?

" 우선 사무실부터 얻으려 한다.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정리해고와 실업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쭔6월 지자제선거에 당진지역에서 독자후보를 낼 것인가?

" 현재 당진에서 국민승리21의 독자후보는 불가능하리라 본다. 좀더 광범위한 세력들의 연대가 가능한 시민후보나 농민후보가 타당할 것이다. 올해 지자제선거는 김대중 차기정권의 개혁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명분으로 국민회의, 자민련의 연합공천이 성사되리라 본다. 그럴 경우 당진은 당연히 자민련 후보로 단일화될 것이기 때문에 광범위한 민주세력의 결집을 통해서 시민후보운동을 벌이는 것이 결국에는 진정한 민주화와 개혁을 위한 길이 될 것이다.

쭔지역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지나치게 지역에 집착하다 보면 전국적으로 당진이라는 지역이 대단히 고립적이고 배타적으로 보일 수가 있다. 지연 등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좀더 폭넓고 합리적인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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