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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6.22 19:53
  • 호수 915

[도민체전] 당진시 각 가맹단체별 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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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육상연맹(회장 김종복)은 학생부에서 금 4개, 은 5개, 동 2개의 메달을 안겨주며 4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일반부의 경우 순위권에 들어간 기록은 없지만 6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육상 종목에서 당진시는 총 2,300점의 점수를 얻었지만 일반부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던 계획과 달리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1계단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수영
수영연맹은 지난해 종합 6위의 성적을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평가했으나 여자초등부의 선전으로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둬 성공적인 종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비 상승종목 중 하나로 올해 입학한 남자중학부 선수진이 다음 도민체전에서 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수영연맹(회장 원국희)은 이번 대회에서 금 2개, 은 7개, 동 5개를 획득해 총점 120점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당진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태권도
태권도는 당진시에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안겨주며 총점 85점의 득점을 올렸다. 남자초등부는 25.5점을 남자중학부는 27점을 획득했으며 남자고등부에서 32.5점을 획득 서산시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뒀다. 태권도협회(회장 이종억)는 올해 새롭게 전력이 보강된 고등부를 주축으로 다음 도민체전에서도 상위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축구
축구는 도민체전에서 가장 열기가 치열했던 종목 중 하나로 평가됐다. 특히 남자일반부의 경기가 도민체전 마지막으로 치러졌고 종합우승을 차지한 서산과 맞붙어 응원 열기가 뜨거웠다. 축구협회·연합회(회장 백종석)의 말에 따르면 학생부의 경우 2.5점을 획득했으며 일반부의 경우 서산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해 8점을 획득해 학생부에서 1위를 차지한 천안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테니스
테니스협회(회장 이재선)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일반부와 여자일반부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고르게 획득해 각각 8점과 7점을 획득해 2위인 서산과 4.5점의 차이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테니스협회는 지난해 3위의 성적을 올린 바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1위를 차지해 당진시에 1,600점의 점수를 더했다.

배구
배구협회·연합회(회장 홍맹선)는 여자초등부가 2.5점을 획득해 다소 저조한 점수를 기록했지만 남자일반부가 동메달을 획득해 5.5점을 여자일반부가 금메달을 획득 8점을 더하며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총첨 16점을 얻은 배구는 3위를 차지한 청양이 18.5점으로 2.5점의 근소한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탁구
탁구협회(회장 한상우)는 지난해와 같은 성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탁구협회는 일반부가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해 8점의 점수를 획득했으나 남여초등부의 부진한 성적으로 추가 점수 획득이 이뤄지 않아 3위인 아산에 비해 합계점수 4점이 뒤져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씨름
씨름은 남자초등부와 남자중학부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지난해 2위의 성적을 거둔 성과에 비해 새롭게 전력을 보강한 타 시·군들과 경합을 벌여 총점 48점을 획득해 종합 3위의 성적에 머물렀다. 씨름협회(회장 홍현수)는 2위인 서산과 12.5점의 큰 차이를 보이며 3위를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다.

배드민턴
배드민턴협회·연합회(회장 신정수)는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해 도민체전 최초로 4연패를 거둔 종목으로 기록됐다. 특히 남자일반부가 금메달을 여자일반부가 은메달을 차지해 고득점이 이뤄질 수 있었으며 큰 기복 없이 치러진 경기로 평가됐다.

궁도
궁도는 금산, 연기, 예산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해 당진시에 1,600점의 점수를 안겨 줬다. 궁도협회(회장 한덕선)는 참가한 당진 선수단 중 4명이 충남대표 선수로 구성되어 있어 상위권 입상을 일찍부터 점쳐 왔다. 특히 선발전을 통해 새로운 선수 2명을 추가로 기용해 도민체전에서 참가했으며 지속적으로 학유정에서 개인훈련 강화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볼링
볼링협회(회장 박재흥)는 지난해 종합 13위의 성적을 거뒀으나 새롭게 일반부 남자선수 3명을 보강해 전열을 다지고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자일반부와 여자일반부가 각각 12점과 14점을 획득해 고른 점수 폭을 보이며 안정된 점수를 획득한 경기로 평가됐으며 2위를 차지한 서산과 동점 상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서산에게 밀려 아쉽게 3위를 차지해 다음 도민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보디빌딩
보디빌딩은 지난해에 비해 1계단 상승한 종합 5위를 기록한 종목으로 많은 선수층을 보강해 앞으로 전력이 상승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당진을 비롯한 각 시군에서도 대거 선수들을 영입해 역대 가장 치열한 접전이 치러진 경기로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보디빌딩협회(회장 김용열)는 금 1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했으며 4위인 보령과 총점 1점 차이로 순위가 결정돼 아쉬움을 남겼다.

게이트볼
지난해 게이트볼 종목에서 6위의 성적을 거뒀던 게이트볼연합회(회장 이병직)는 이번 대회에서 9위의 성적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게이트볼연합회는 종합 3위의 성적을 목표로 이번 도민체전을 준비해 왔으며 주장 및 선수진을 대거 교체한 바 있다.

검도
검도는 지난해 1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으나 올해 초등부, 중학부, 일반부의 부진한 성적으로 6위를 기록해 큰 폭으로 성적이 떨어진 종목으로 평가됐다. 초등부, 중학부, 일반부가 각각 2.5점씩을 획득해 총점 7.5점을 획득했다. 검도회(회장 권호언) 선수진의 보강을 통해 내년 도민체전에서 당진시 검도의 명성을 되찾을 계획이다.

복싱
복싱연맹(회장 손순원)은 중량급이 타 지역에 비해 열세인 상황으로 중량급 보강에 초점을 두고 도민체전을 준비했지만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총점 57점을 기록해 천안에 이어 5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유도
유도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비해 3단계 하락한 순위를 보였다. 유도회(회장 이재욱)가 도민체전 이전에 분석한 종합 2위 목표 달성에 실패해 당진시에 1,000점의 점수를 더하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역도
역도는 지난해 도민체전에 비해 2단계 상승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 종목이다. 논산과 3~4위를 놓고 경쟁한 역도연맹(회장 전용배)은 금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1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족구
족구협회(회장 이덕유) 족구는 충남 상위팀인 서산, 천안, 연기 등과의 경기를 피해 역대 가장 좋은 대진표를 받아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4위를 기록했던 지난 도민체전보다 1단계 상승한 성적으로 당진시에 1,350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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