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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7 18: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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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천장 개폐로 고온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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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들 확대 보급 요청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시설하우스 천장 개폐 장치 설치 시범사업이 성과를 거두면서 농가들의 확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시설하우스에 천장 개폐 장치를 설치할 경우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기존 시설하우스는 여름철 하우스 내 온도가 40℃ 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 작물의 생육 부진과 생리 장애가 발생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시설하우스의 천장을 개폐해 통풍과 환기가 잘 되도록 하고, 대설과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내재해성 규격시설로 안전성을 높이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설상추를 재배하는 이회준 씨(신평면 금천리) 농가에 천장 개폐 시설하우스를 설치한 결과, 작물 생육이 양호하고 작업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광 농업기술센터 근교농업지도팀장은 “시설하우스의 천장 개폐 사업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장해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면서 “시설 내 염류집적 피해와 연작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어 시설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이므로 확대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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