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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8 13: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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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지역 정치권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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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당 선거사무소 소장에 박종엽 보좌관
민주통합당 어기구-손학규, 김홍장-문재인·정세균, 한광희-문재인, 송노섭-김두관 지지운동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지난 20일 박근혜 후보로 결정된 가운데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돌입하며 지역 정가에서도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당진지역 당원협의회는 지난 14일 김동완 국회의원 사무실에 정당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박종엽 보좌관을 선거사무소 소장에 임명했다.
새누리당의 경우 타 당보다 빠르게 대선후보를 결정지어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새누리당 당진지역 당원협의회도 본격적인 대선체제로 전환하고 지역민심을 모아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엽 소장은 “지역적 정서로 보아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은 현재 1기 당원을 공개적으로 모집 중에 있다.
전국위원과 중앙위원, 도당 주요 당직자를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위원으로 이용호 전 당진군청기획실장이 추천되었으며 중앙위원으로 기존 한필수 씨와 정한영 씨,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신성대 교수 등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당부위원장에는 양기림 씨와 정한영 씨, 홍천표 씨 등이 추천됐다.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9월 23일 결정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로 4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대선 경선 후보들의 지지자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먼저 어기구 민주통합당 당진지역위원장은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지지하며 선거인단 모집에 집중하고 있다. 어기구 위원장은 “손학규 고문과의 오랜 친분으로 대선후보 경선에 도움이 되고자 활동 중”이라며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을 위한 모바일 및 인터넷 투표를 위한 선거인단 모집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홍장 도의원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정세균 후보와의 관계와 충남도당 등의 요청에 따라 두 후보를 모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장 도의원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지만 정세균 후보에 대한 지원활동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의 당진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은 4.11 총선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섰던 한광희 씨가 맡았다.

김두관 경남지사의 당진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은 4.11 총선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섰던 송노섭 씨가 맡아 활동하고 있다. 송노섭 씨는 “김두관 경남지사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중앙과 천안, 당진지역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한다”며 “경선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과 지원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여러 인사들이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 선거인단은 9월 4일까지이며 9월 16일까지 지역순회경선일정을 마친 뒤 9월 23일 최종적으로 대선후보를 가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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