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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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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時 송악읍 오곡리 오향 송규섭
송구봉 선생에게 바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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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413주기를 맞이하며

역사가 흐르면서
더욱 잊혀지지 않는 분이 계시다

바로 당진시 원당동에 잠들어 계신
송구봉 선생이시다

일찍이 기자조선은 참다운 조선의 역사라고
외치셨던 선구자

조선 문예부흥기에 수많은 제자를
길러 내셨던 대 성리학자

나는 오늘도 송문경¹⁾님이 생각 날 때면
눈을 지긋이 감고 선생을 생각하네

보석같이 빛나는 뜻을 지니셨던 분이시여!

우주는 지금도 돌고 돌아
산비탈 조촐한 띳집에는 달빛이 어른거리네

 

 

1) 문경: 정2품 벼슬
- 음력 1599년 8월 8일에 66세를 일기로 생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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