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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문화, 인류무형무화유산 7]
인도 살람 브하라티야 칼라 켄트라
유네스코 등재 후, 외국인 수강생 증가

무형문화재와 인도 4대 전통무용 부흥 위해 노력
인도 전통음악과 춤의 교육장 켄드라
김창연l승인2012.10.12 17:58l(9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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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대의 훈련과 구축

Shriram bharatiya kala kendra(살람 브하라티야 칼라 켄트라, 이하 켄드라)의 시작은 1947년에 설립 된 ‘Jhankar’라는 작은 후원 단체에서 비롯됐다.
이 단체는 1952년부터 인도의 전통 춤에 대한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왔으며 현재 인도 최고의 문화 기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설립 당시부터 인도의 문화 유산과 공연 예술의 진흥과 보존에 관심을 가졌던 켄드라는 1952년부터 갖고 있는 독특한 목적이 있다.
그것은 현대적인 의식과 창의적인 인재, 전통기술을 결합해 한 명의 예술가를 만든다는 것이다. 무형문화재와 전통무용을 수행하는 새로운 세대를 훈련하고 구축하기를 반복한 켄드라는 후세인 칸, 와히드 칸, 아사드와 같은 저명한 예술가를 배출해왔다.
켄드라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무대 공연을 통해 인도의 종교, 신화와 민속에서 찾을 수 있는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켄드라는 해외 곳곳에 분교를 설치해 운영하며 인도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려가고 있다. 특히 인도 4대 전통무용 중 하나인 카타크(Kathak)의 부흥을 위해 힘쓰는 중이다.
NGO 단체에서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켄드라는 인도의 젊은이들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학생들이 교육 받고 있다.
현재 20명의 교사와 600여명의 수강생이 등록되어 있다. 취미·교육을 위해서 혹은 공연을 위해서 전통무용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대다수다. 단순한 전통계승 만을 위해 운영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수강생들 역시 다양하고 일반인들도 접하기 쉽다.

외국인 수강생 증가

켄드라는 각종 운영비 및 물품비 등을 상닛 나탁 아카데미를 통해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켄트라는 상닛 나탁 아카데미에서 지원하는 여러 트레이닝센터 중 하나이며 공연 및 교육 내용 등을 자료화해 상닉 나탁 아카데미에 제출한다.
켄트라에서는 인도의 젊은이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학생들도 있다. 이수 이후 인도나 고국에서 카타크를 통해 인도문화와 카타크를 함파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특히 무디예투, 차우댄스, 베다전통, 노브루즈 등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제에 등제되어 있어 많은 외국수강생들이 몰리고 있는 강좌이기도 하다.
켄드라 무카르지(Mukherr) 담당자는 “인도의 전통문화가 사라질 것을 우려해 사전에 보호하고 관리 및 전파하기 위해 켄드라 설립이 계획됐다”며 “세계인들이 인도의 각종 전통무용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고국에 돌아갔을 때 전파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무형문화재와 전통무용의 보급률 늘어

인도 무형문화재 및 4대 전통무용 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인도 사립학교 중에는 이를 정규 수업으로 채택하는 추세다. 이에따라 자연스럽게 전통무용을 배우고자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람릴라와 쿠티야탐, 람만, 무디예투, 차우댄스, 노브루즈 등 다수가 유네스코에 지정된 이후 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많은 외국인들이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무카르지 담당자는 “새로운 세대를 책임져야할 학생들이 전통무용을 배우고 익히는 일이 많아지면서 무형문화제와 전통무용의 보급률이 늘어나고 있다”며 “소외 받는 전통문화가 아닌 사회적으로도 관심과 인기를 함께 얻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는 켄드라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는 곳이 10여개에 이른다. 공립의 경우 무료로 운영돼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서민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편집자주] 500년 간 이어져오고 있는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의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 등록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국내외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찾아가  유네스코 지정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문화제 보존에 대한 의미, 무형문화제 보전의 가치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이 기사는 충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지원을 받았습니다.


김창연  kcy84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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