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면 출향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며 고향 이야기에 웃음꽃을 피웠다.
고대면향우회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진수산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최형일 회장의 뒤를 이어 장개충 좋은세상출판기획사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장개충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합심해 흩어져 있는 고대면 출신들을 하나 둘씩 끌어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향우회 회원 소개, 결산 및 감사보고,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완 국회의원, 김유진 고대면장, 김병수 고대농협조합장, 심장보 당진서울사무소장, 박정일 고대이장단협의회장도 참석해 출향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편 고대면향우회 이임 회장 최형일 씨는 오는 8일 당진향우회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당진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회장 이취임식은 8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 12층 아베뉴홀에서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