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이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복지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송산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인 이명철 관장은 “개관 이후 8개월동안 무엇보다 지역과 함께하는 복지서비스를 지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내년에도 계층별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은 당진시민 누구나 어떤 조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시민들이 좀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나눔터’를 표어로 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명철 관장은 “빈부귀천을 떠나 공동체생활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복지관을 운영하는 목표”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서비스지원, 사례관리, 지역사회조직, 복지행정팀으로 조직되어 있다. 복지관에서는 전과목 학습교실, 부모교육 등의 가족복지사업과 태권도교실, 영화감상 등의 교육문화사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컴퓨터·스마트폰교육과 같은평생교육, 외식지원서비스, 지역욕구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적외선치료, 안마의자, 공기압치료기, 저주파치료 등도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