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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 입력 2012.11.30 20:42
  • 호수 937

사회복지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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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직접 담근 김장 전달

당진청소년문화의집, 평안마을에

당진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이 손수 김장김치를 담가 면천면 구룡리에 위치한 평안마을에 사랑의 김치를 기부했다.
지난 9월 청소년 문화존 축제에서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바자회를 개최해 발생한 수익금 8만원과 문화존 기획단원들이 8회에 걸쳐 200원씩 팝콘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50만원,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100원씩 판매한 따뜻한 핫초코 수익금 4만 5천원을 합해 김장 재료를 마련했다.
김장은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과 문화존 기획단 학생, 운영위원회 학생들이 손수 재료를 마련하고 각자 업무 분담을 통해 배추를 손질하고 야채를 다듬는 등 서툴지만 솜씨를 발휘해 김치를 만들었다.           

보육시설과 연계 기반 마련

남부행복나눔복지센터

남부행복나눔복지센터(센터장 함효정)는 심리치료사, 사례관리자와 함께 영·유아 보육으로 인해 사회복지시설 방문이 어려운 보육시설을 직접 찾아가 센터 내에서 발달놀이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영·유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보육시설종사자들은 영유아 방문 사례관리에 대해 전문적인 소견과 치료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고 동시에 위기가구 영유아사례에 대한 발굴에도 적극성을 보였다”고 전했다.
센터는 이를 계기로 저소득층 영·유아아동들의 발달놀이치료비를 마련하고자 추후에 진행될 행복나눔장터프로그램에 꽃반어린이집, 아이사랑어린이집, 은빛어린이집 원장들은 교사들과 함께 일일자원봉사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은빛어린이집 교사들은 복지센터 내 심리치료실 환경미화(게시판꾸미기, 교구 만들기 등)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기로 했다.

당진지역자활센터 워크샵 다녀와

참여주민, 자활공동체, 실무자가 함께

지난달 22일, 23일 1박2일동안 당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영팔) 참여주민과 공동체 임직원, 실무자들이 함께 도비도 대호농어민교육복지센터에서 워크샵을 가졌다.
워크샵에 참여한 주민들과 임직원, 실무자들은 ‘참여주민의 어려움이 무엇인가? 어떻게 변하면 좋을까? 자활공동체의 어려움은 무엇인가? 어떻게 변하면 좋은가? 자활센터는 어떤의미, 가치가 있는 곳인가?’ 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있었다.
송영팔 센터장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서 행복하고, 소모임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자발적으로 움직이며 생동하는 당진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 흡연문제 심각, 대책마련 필요”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 

당진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제4차 실행위원회가 지난달 29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이날 실행위원들은 2012년 하반기 회의 내용을 보고받고 실행위원회와 1388청소년지원단 계도활동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학업중단 학생현황과 학업자활지원사업에 대해 안내 받은 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학생들의 흡연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행위원회 회의자료에 의하면 현재 당진내 학업중단율은 1.7%로 고등학교 입학정원이 부족해 매년 100여명의 학생이 외부로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150명의 학생이 외부로 진학해야 하는 상황으로 외부 진학자(특히 학업부진자) 중 70%가 부적응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행위원회에서는 정부에서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및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는 만큼 홍보가 필요하다는 점도 거론됐다.

건가정, 다문화센터 이전 개소

당진종합복지타운 4층으로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임준호)와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가 지난달 26일 당진종합복지타운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두 센터는 지난달에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내 4층으로 이전했다. 
한편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날 개소식에 이어 사업보고대회도 진행했다.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한 해 동안의 사업에 대한 활동경과보고와 함께 센터에서 봉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한편 당진시 가족들의 봉사활동과 가족친화문화조성에 모범이 되는 가정으로 김주현 씨가 이철환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익명의 후원자 100만원 후원

지난 936호 ‘사랑을 나눠주세요’ 보도 이후
지난달 26일에 발행된 본지 936호 8면에 실린 ‘사랑을 나눠주세요 29 - 남편 잃고 삼남매 홀로 키우는 엄마의 사연’을 본 독자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본지에 후원을 문의해 왔다.
익명의 후원자는 이사를 가야하는데 생활용품과 가전제품을 마련할 형편이 되지 않는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보고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히며 1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에 남부행복나눔복지센터는 후원자가 보내준 100만원으로 영희(가명)씨의 의사를 물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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