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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1998.02.09 00:00
  • 호수 210

생활물자사업 총예수금 230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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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농협
주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 큰 성과
당기순이익 6천5백, 출자 및 이용고배당 3천만원

순성농협(조합장 이남영)은 지난 23일 제25기 결산총회를 열고 97년 결산보고와 함께 대의
원들로부터 결산내용을 승인받았다.
순성농협은 지난 한해동안 자산총계 369억을 취급하고 당기순이익 6천5백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대비 자산총계 122% 달성하고, 당기순이익도 작년대비 107%의 실적을 달성한 것
이다. 이에 출자배당금 7%인 2천만원과 이용고배당금 1천만원을 배당하게 되었다. 또한 생
활물자사업의 총예수금이 전년대비 47억 증가한 230억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이날 총회에서 이남영 조합장은 “금융위기의 상황을 맞아 능동적으로 경영체질을 강화하
고, 경영혁신을 위해 비능률과 거품을 과감히 제거하고 외형보다 내실위주로 사업을 추진하
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풍년농사에도 불구하고 과일·채소가격의 하락과 축산물 시세의 저조로 농가소득
증대에는 미흡했다고 평가하고, 대회의실을 조합원의 교육장으로 활용한 것과 주부대학을
개강하여 주부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와 활용을 이끌어낸 것은 커다란 성과로 꼽았다.
<수상자 내역>
■농협발전조합장 감사패 △김태영(영농회장, 아찬리) △이순우(영농회장, 본리2구) △이석
남(영농회장, 백석리) △이문휘(영농회장, 옥로2구) △홍성순(농가주부회장, 봉소2구) △이호
정(영농회장, 광천리) △심재옥(부녀회장, 갈산리) △이명훈(작목반장, 옥호2구) △박희복(독
농가, 본리1구) ■우수직원조합장 표창장 △배형제(기원, 순성농협) ■장학금 △장은석(순성
중 2년)외 16명 1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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